[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232]
에버랜드, 프랑스 파리로 대변신
에버랜드가 프랑스 파리의 '생제르맹데프레'로 다시 태어났다.
6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주한 프랑스관광청과 협업해 2만㎡ 규모의 로즈가든 일대를 파리의 핫플레이스 '생제르맹데프레' 거리로 재현해 다양한 감성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즈가든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장미 720종, 300만 송이를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로즈가든 정중앙에 테라스 카페 포토스팟과 주변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샹송을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 베르사유 궁전 정문을 모티브로 한 게이트 조형물을 세우고 궁전 콘셉트의 이색의자와 로즈 마차, 로즈월 액자 등 여러 가지 포토스팟도 마련했다.
다양한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테라스 카페 주변에서 파리지앵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로즈가든 곳곳에 나타나 고객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프랑스 감성 팝음악으로 꾸민 로즈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르네상스 상품점에서는 공항 면세점을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 '에버상회'가 오픈하고 실제 비행기 좌석을 콘셉트로 한 기내 포토존도 선보인다.
한편 오는 14일부터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파리와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부부 5쌍을 초청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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