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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지 은행나무 가로수 암수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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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심지 은행나무 가로수 암수교체 추진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0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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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열매 낙과·악취 해소...7개 노선 228그루 대상
충남 아산시가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고자 도심지 은행나무 암수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고자 도심지 은행나무 암수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6일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낙과로 발생하는 악취를 해소하고자 4월부터 도심지 은행나무 암수 교체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전통시장 근처, 대중교통 승하차장, 횡단보도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심지 주변 7개 노선 228그루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존의 암나무 자리에 수나무를 식재하고 수목 보호판 교체 및 정비, 보도블록 복구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식재는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파악된 교외 수나무를 옮겨심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통행량이 많은 도심지 내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비롯한 생활 불편이 따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시는 지난 2~3월 색다른 도심가로경관 연출을 위해 가로수 수형조절 전지사업을 완료했다. 전체적인 시내권 가로수 및 띠녹지 정비사업은 오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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