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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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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 첫 수확
  • 통영/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5.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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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이 지난해 7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첫 돌미역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이 지난해 7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첫 돌미역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통영시 제공]

경남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이 지난해 7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첫 돌미역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은 틀잇대라는 전통어구를 이용해 미역을 채취하는 전통조업방식으로 600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견내량 해역에서 생산되는 미역의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해 7월 6일 제8호 국가 중요 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통영시와 거제시 사이의 좁은 해역인 견내량은 햇볕 투과량이 많고 빠른 물살로 인해 수질이 깨끗하고 미역이 자라는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수확되는 자연산 돌미역은 자연 일광과 해풍을 이용 건조시키는 자연친화적 웰빙 식품으로 예로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고 난중일기에도 수록될 정도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통영시와 거제시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자해 국가중요어업유산인 통영·거제 견내량 돌미역 틀잇대 채취어업의 보전 및 생육환경 개선 등 기술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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