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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선물로 스마트 안전서비스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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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선물로 스마트 안전서비스 어때요"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1.05.0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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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부모님께는 안심단말기 최적
자녀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추천
경기 안양시는 혼자 사는 65세이상 어르신 가정에 고령자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혼자 사는 65세이상 어르신 가정에 고령자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가정의 달 5월에는 각종 기념일이 많아 선물에 대한 고민도 많다. 이런때 홀로계신 부모님을 위한 효도 선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를 신청해 드리는 건 어떨까?

경기 안양시는 혼자 사는 65세이상 어르신 가정에 고령자 안심단말기를 무료로 설치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긴급상황 발생 시 ‘살려줘’라는 소리를 지르거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연결, 119상황실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방식이다.

홀로 사는 노년층에게는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매우 유용한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안심단말기 1300여대를 보급해 응급상황에 놓인 90여명의 어르신을 긴급 구조하는 효자 노릇을 한 바 있다.

올해는 실내 비상용 버튼이 추가된 단말기를 더 보급할 예정이다. 부모님 안부가 걱정되면 안양의 수호천사 안심단말기를 꼭 기억하자.

또한 어린이, 청소년 등 자녀를 위한 선물로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앱 서비스가 있다. 지난 1월에는 택시 호출시 여대생의 핸드폰 번호를 이용해 일방적으로 “학원이 끝날때까지 기다리겠다”며 계속 문자와 전화로 만나고 싶다는 요구를 해왔고 이에 여대생은 집까지 귀가하는데 두려움을 느껴 안전귀가 앱으로 위급상황을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알렸다.

이에 센터의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 현장에서 택시기사를 현행범으로 검거했고 여대생은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었다.

이 앱은 위험상황시 핸드폰을 흔들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결돼 112상황실로 긴급출동을 요청하는 서비스다. 늦게 귀가하는 자녀가 있다면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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