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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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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선정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09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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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전역 85지점에 IoT 기반 자동소음측정망 설치
대전시는 환경부 공모 'IoT 기반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환경부 공모 'IoT 기반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환경부 공모 'IoT 기반 실시간 소음측정망 구축사업 시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의 이번 공모사업은 분기별로 운영중인 수동측정망을 실시간 자동소음측정망 85개로 전환·설치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 지원 형태로 5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대전시는 현재 국가 측정망 45개 지점, 지자체 측정망 35개 지점을 수동측정망으로 운영 중에 있다. 순간적으로 발생·소멸하는 소음의 특성을 고려하면 자동소음측정망의 전환이 필요하다.

기존의 수동소음측정망은 1일 회당 5분의 측정만 진행해 지역의 소음도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지만 IoT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자동소음측정기로의 전환은 기존 수동측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의 소음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도시 선정으로 소음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환경유해인자로 분리되는 소음을 사전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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