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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최초로 전 지역 밝기 측정…조도DB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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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최초로 전 지역 밝기 측정…조도DB 구축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5.1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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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국비 1억8천만원 확보
주요도로·골목길 야간조도 데이터 활용
구민안전 도모·범죄예방 등 기대
조도 측정(예시) [송파구 제공]
조도 측정(예시)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전국 최초로 주요도로 및 골목길의 야간 조도 등 전 지역의 밝기를 측정해 데이터로 구축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2021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송파구 조도 데이터 구축’ 과제에 선정돼 국비 약 1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중으로 데이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구축된 조도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개방할 예정이다.

전역의 조도 데이터가 구축·공유되면 구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이고, 안전과 범죄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 조도 관련 정책결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사용하고, 대학 및 타 기관과도 협력해 구민 안전 및 스마트도시 건설을 위한 각종 연구에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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