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대상…본인부담금 없이 기초검사 등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원장 최중찬)는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5064세대를 위한 필수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협이 사회 주력군에서 소외된 중장년 세대에게 필수 건강검진을 제공함으로 사회관계 증진에 기여하고자 시작했다.
건협 서부는 지난해 남성 대상으로만 검진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강서구 거주자 중 구청과 보건소,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50~64세 1인 가구 남녀 모두를 대상으로 확대했다. 해당 대상자는 본인부담금 없이 기초검사, 신장, 간장, 고지혈증 등의 검진을 받을 수 있고, 국가건강검진과 암검진 희망자는 병행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건협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의료 기관으로 검진 사업외에 ‘국가유공자 사회공헌 건강검진’, ‘안양천 메디체크 건강환경가꾸기’, ‘사랑의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 건강지표 향상에 공헌해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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