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전날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와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는 대학 최초로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참여해 ▲1회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 ‘3무(無) 친환경 자원순환 캠퍼스’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대학 내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생활화를 위해 대학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에 힘쓰고, 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인천이 친환경 자원순환 선도도시가 되도록 인천지역 대학으로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명우 총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교내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늘려 친환경 캠퍼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인하대 구성원들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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