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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도시재생 뉴딜 '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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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고한 도시재생 뉴딜 '스피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5.1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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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171억 투입
야생화마을 만들기 박차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을 야생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마을호텔 18번가.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을 야생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은 마을호텔 18번가.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고한읍을 야생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전날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고시하고 마중물 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야생화 오즈로드·야생화 6차산업·마을호텔 18번가·구공탄시장 활성화 등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사업, 아름다운 삶터·안전 쾌적한 삶터·행복한 삶터 등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야생화어울림센터·거버넌스&역량강화 등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사업으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조성사업, 야생화마을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부처연계사업으로 마을호텔과 연계하고 야생화 연계 상품 개발을 목표로 청장년 커뮤니티 소통과 교류 공간 조성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야생화 관련 상품 판매와 관광객 및 관내 초·중·고등학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폐공가 공간조성 및 창업지원 사업도 등 주민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폐광 이후 급격한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쇠퇴 이후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등이 개장했으나 고한읍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관, 기업 등의 상호간 협력으로 도시쟁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군은 고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이 활성화되고 주민 공동체 형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이번 도시재생 활성화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야생화마을 고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최승준 군수는 “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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