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경찰서가 사이버범죄 수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광주경찰서 수사과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SNS를 통해 공연티켓, 골프채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56명에게 피해를 준 5명을 검거했다. 또한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반포 등 혐의로 2명을 검거하고 범죄에 이용된 사이트 및 서버 차단 등 재발 방지 조치에 우수 평가를 받았다.
권기섭 서장은 11일 "사이버범죄는 지난해에 비해 42%로 증가하는 추세로 피해 확산이 빠르며 범행대상을 가리지 않아 사이버 체감 안전도를 저해하는 주요변수로 작용된다"며 "공감 받는 평가제도에 의한 우수 사이버수사팀 포상으로 수사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이버공간 치안질서 확보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 수사과는 우수 사이버범죄 수사팀 1위 인증패와 경기도경찰청장 등 표창 4명, 포상 휴가 3명, 수사지원비 100만원을 받았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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