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는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박한기, 부위원장에는 김해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기획행정위원회 강경자·송규근·채우석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운남·손동숙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이해림·박한기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김해련·엄성은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특위는 14일까지 심사 의결하고, 의결된 예산안은 1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추경안 주요 내용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에 기반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도심숲 등 주민휴식공간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사업·여성일자리 지원, 도시철도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 운영 지원 등 교통복지 증진, 스마트 안전마을·일산지역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사업 등 안전도시 구축 등이다.
박한기 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펴보고, 특히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에 필요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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