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향교는 공기 2572년 춘기석전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초헌관에 전흥표 군의회 의장, 아헌관에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이 맡았다.
이날 춘기 석전대제는 제례의 시작을 알리는 창홀과 향을 피우고 행사를 준비하는 전례폐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에게 술을 따르는 헌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전득춘 전교는 “석전대제를 통해 인성의 근본인 인의예지, 충효사상을 가르치고 배우며 실천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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