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발전방향 모색
강원교육청은 11일 ‘2030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민·관·학 협력을 통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2016년부터 추진중인 강원도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교사 등 지역의 교육 주체들이 교육과 돌봄 등 온마을학교 활동에 참여하며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또 교육지원청과 시·군지자체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정선행복교육지구는 삶터를 바꿔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자 수업 친구 만들기, 교사 공동육아동아리, 가족 단위 주말 행복배움 농장 등을 4년째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행복교육지구 1년차인 춘천행복교육지구는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우리봄내동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그동안의 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과 시·군 지자체의 협업은 물론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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