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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이용 편의 증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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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이용 편의 증진 나선다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5.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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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억 투입 정류소·터미널 확충·개선
경기도는 올해 453억원을 투입해 버스 차고지와 정류소, 터미널 등 기반시설 확충·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올해 453억원을 투입해 버스 차고지와 정류소, 터미널 등 기반시설 확충·개선에 나선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는 올해 453억원을 투입해 버스 차고지와 정류소, 터미널 등 기반시설 확충·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840억원을 들여 고양과 평택에 공영 차고지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 50억원을 투입해 운수 노동자들의 휴식 여건 보장과 편의 증진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을 높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전기버스 확충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 13개 시군 19개 차고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을, 7개 시군 10개 차고지에 자동 세차시설을 각각지원하며 10개 시군 15개 차고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조성·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총 79억원을 들여 169개 정류소를 대상으로 쉘터 설치·교체사업을 진행하고, 364개 정류소의 온열 의자, 냉난방기, 버스 도착정보 안내시스템(BIT)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현재 20년 이상 된 17개 노후 버스 터미널에 대한 개선사업도 추진된다.

박태환 도 교통국장은 "사업 평가 등 내실 있는 추진으로 도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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