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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회 추경 1352억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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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1회 추경 1352억 증액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5.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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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60억 편성…교육재정 확보 중점
세종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1352억원 증액한 9560억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1352억원 증액한 9560억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세종교육청 제공]

세종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1352억원 증액한 9560억원의 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편성은 코로나19 대응 및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입 재원은 시 보정액(661억원)을 포함한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이전수입 1274억원, 자체수입 71억원, 전년도이월금 7억원으로 마련했다.

주요 세출로는 올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한 방역용품구입비와 학교방역인력운영비 24억원, 재해·재난 목적예비비 15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2021년 각종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교수-학습활동지원비 25억원, 교육복지지원 39억원, 학교급식환경개선비 15억원도 배정했다.

이외에 집현유·초 신설학교 시설비 54억원, 솔빛초병설유치원 학급 증성비 4억5000만원, 캠퍼스고등학교 설계비 14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특히 교육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방교육채 전액 상환을 위해 340억원을 배정했다. 향후 교육기관 설립과 미래 교육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재정안정화기금전출금 450억원도 확보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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