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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수시책 30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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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수시책 30건 돋보였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5.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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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국 최초 7건·충남 최초 22건 손꼽아
세계 최초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 고무적
서산시청사 전경.
서산시청사 전경.

충남 서산시가 최근 3년간 우수시책 30건을 뽑았다.

이가운데 세계 최초 건립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을 지원한 것과 전국 최초로 추진된 7가지 시책을 예로 들었다.

전국 최초 시행 시책은 비대면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요양원 공기 제균기 지원 등이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지난해 7월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 준공됐으며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또한 ‘온통서산’은 시 대표 브랜드로 핸드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민원을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생활밀착형 시민 소통 창구다 

농업인 참여 예산제는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로 농업 예산 편성에 참여하는 것으로 지난 2018년 9월 최초 운영돼 2019년 5건(10억원), 2020년 17건(24억원), 올해 7건(6억원)을 반영했다.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은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민간기관 및 단체의 상이한 인건비 기준을 통일한 것으로 지난해 1월 시행됐다.

지급 규정을 마련해 단일화함으로써 업무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 또한 높였다.

자원순환바이오 가스화시설은 지난해 8월 설치된 것으로, 하루에 가축분뇨 100t, 음식물류 50t, 하수슬러지 100t, 분뇨 70t 등 총 320t의 유기성폐자원을 통합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만 18세 이상 ~ 40세 미만의 청년 농어업인에게 교육문화활동을 위한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4월 시행됐다.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은 지난해 9월 후생복지 조례 제정을 통해 맞춤형복지비, 건강검진 등 후생복지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노인요양원 공기 제균기 지원은 올해 3월 실시한 것으로, 관내 모든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입소자 건강을 위한 공기 제균기 58대를 무상 공급했다.

한편 맹정호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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