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생활권 도로 보행자 안전 사업추진 가능
서울 서초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초미래정책연구회(회장 고광민)는 최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와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은희 구청장을 비롯 안전건설교통국장, 교통행정과장, 가로행정과장, 도로과장, 주차관리과장이 참석하고, 서초미래정책연구회 고광민 회장과 이현숙, 오세철, 김익태, 전경희, 최원준 의원이 함께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 국내 및 해외 우수사례 발굴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며 어린이 통학로, 보행로가 조성돼 있지 않은 생활권 도로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8대 서초구의회 1호 연구단체인 서초자치법규연구회를 이끌어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한 바 있는 고광민 서초미래정책연구회장은 “주민께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해 2019년에 시작한 ‘서초대로 40길 현장 방문’이 2020년 ‘이면도로 보행로 개선사업’으로 결실을 맺었고, ‘서초형 안심보행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으로 확대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함께의 가치를 실천하는 이번 업무협약이 서초구 발전과 구민 복리향상에 큰 효과로 반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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