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이 기술혁신형 신규인증을 획득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대전세종중기청에 따르면 전날 신규인증을 획득한 ㈜인터웨이브 등 4개 업체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두잇은 세계 최고 지진계 제작사인 미국의 Kinemetrics Inc. 社의 국내 메인대리점으로써 지진 및 기상장비 설치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연구과제로 지진 사전경보 및 긴급 건축물 손상도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R&D를 통해 재난대응솔루션의 민간 사업영역에 대한 판로를 넓혀 가고 있다.

이레테크는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필요한 연구개발 및 생산용 챔버를 제조하고 있다. 최근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처리 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코로나와 같은 감염성 바이러스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아이에스는 지진계측기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진계측장비를 보유한 지진재해 경감 솔루션으로 올해 전국 관공서, 댐, 특수교 등 약 80여 곳에 지진계측기를 납품하고 유지보수 용역하고 있다.

㈜세인홈시스는 가정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 유발되는 음·폐수 문제를 해결한 “싱크리더”라는 음식물 처리기를 개발하였으며 KC인증을 획득하는 등 음식물처리기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이노비즈 인증 기업은 중기부 기술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에서 가점, 자금, 판로, 인력 등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에 혜택을 받는다. 이노비즈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기간 만료 전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현장평가 결과 우수하다고 인정한 기업은 연장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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