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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장, 국비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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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선 충남도의장, 국비 확보 '잰걸음'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5.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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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림부 잇따라 방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등 요청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환경부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환경부를 방문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제공]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 의장은 지난 10일과 12일 정부세종청사 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각각 방문해 충남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먼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국비 363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충남은 축산업 규모가 커 가축분뇨 발생량이 많지만 공공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도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1개소의 1일 처리량은 1935㎥다. 국비가 확보되면 1일 처리량 1038㎥ 규모 6개소(신설5·개선1)를 추가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김 의장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한 가축분뇨는 인근 수계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가축분뇨 처리용량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가축분뇨를 연료로 바꿔 환경오염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또 농식품부를 방문한 자리에선 올해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공모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충남은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3개소 이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기초생활거점사업엔 각 2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잡은 상태다.

김 의장은 “의장으로서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다면 어떤 역할이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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