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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북도청 신도시 국지도 79호선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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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북도청 신도시 국지도 79호선 승격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1.05.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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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5.5km 구간...상반기 노선 승격 고시
신도청 접근성·내륙지역 간선도로망 개선
안동시~도청신도시간도로가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으로 승격됐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안동시~도청신도시간도로가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으로 승격됐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안동시~도청신도시간도로가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으로 승격됐다고 13일 밝혔다.

일반국도국가지원지방도 승격노선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제5차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총 35.5km 구간에 대해 상반기 중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노선 승격을 고시하고 지자체와 협의해 사업의 타당성, 우선순위 등에 따라 구체적 사업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신도청 접근성 개선과 낙후된 경북내륙지역 간선 도로망 개선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을 포함해 국도 1개 노선, 국가지원지방도 7개 노선 등 총 8개 노선, 522.7km를 건의한 바 있다.

국지도 승격을 앞둔 풍산읍 막곡리에서 풍천면 가곡리 구간은 출퇴근 차량 정체를 해소하고 도청 신도시 접근성제고와 주변 교통망 확충을 위해 국지도 지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국지도 79호선 노선 종점변경 사항으로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에서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구간 총연장 35.5km 구간으로 국지도 승격 노선 23.5km, 국도노선 중용구간 12.0km이다.

풍산읍 막곡리에서 풍천면 가곡리구간 지방도 18.5km의 확장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2942억원으로 조사설계는 국토부에서 시행하고 공사비의 7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국지도 승격이 경북북부내륙권 및 도청신도시 주변 교통편의를 높여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며“이번 노선에 선정되지 않은 구간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국가간선도망에 반드시 포함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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