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수자원공사,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 눈길
상태바
수자원공사,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 눈길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5.13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사랑나눔단' 물 관련 노하우 살려 누수복구 등 나서
수자원공사는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 [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는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 [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지사별 임직원 자원봉사 동아리인 물사랑나눔단을 통해 5월 한 달 동안 지역별 맞춤형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대전본사에서는 지난 3일부터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건강밥상 만들기를 시작으로 어린이날 환경보호 그림 그리기, 저소득 노인계층 도시락 배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청댐지사는 사업장의 특색을 살려 댐 주변지역 마을의 노후된 외벽을 선정해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변 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대형 세탁기가 탑재된 특수차량을 활용해 경북 고령군과 경남 함안 및 거창군, 충북 단양과 보은군, 전남 순천시 등 농어촌지역의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사랑샘터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사랑샘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물관리 혁신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 선정된 최우수 과제를 진일보시켜 2019년부터 시작한 서비스이다. 지역의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세탁 봉사에 의료지원, 복지상담 등을 가미해 지역민의 애로사항을 One-Stop으로 해소할 수 있다.

또한 공사 서산권지사 직원들이 조직한 서산사랑회는 물 관련 노하우를 살려 충남 서산시 석남동, 운산면 등 취약계층 가구의 누수탐사 및 누수복구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물사랑나눔단은 전국 지사별 132개 동아리를 기반으로 지난해 기준 연 2만 시간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 차원의 기부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연 13억 원 규모의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