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에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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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에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건립을"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5.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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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국가안보 위해 희생한 지역에 국가문화시설을"
'이건희 컬렉션' 기증품 공개에 국보급·세계적 미술품 수두룩. [연합뉴스 제공]
'이건희 컬렉션' 기증품 공개에 국보급·세계적 미술품 수두룩. [연합뉴스 제공]

경기도는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을 경기북부 미군공여지에 건립하자고 14일 정부에 건의했다.

도는 건의문에서 "수도권이라고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서 소외되고 역차별받은 경기북부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미군 반환공여지에 국가문화시설을 국가 주도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이건희 컬렉션 전용관' 유치에 필요할 경우 이들 시군이 추진 중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도 해당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종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의 미군공여지를 활용해 국가 주도로 추진할 경우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회장 유족 측은 이 회장 소유의 미술작품 2만3천여점을 기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이 미술품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전시할 전용공간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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