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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검단신도시 도시시설물 적용 공법에 지역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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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공사, 검단신도시 도시시설물 적용 공법에 지역업체 선정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5.1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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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제공]
[인천도시공사 제공]

iH공사(사장 이승우)는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 터널 2개소에 적용되는 신기술.특허공법을 자재·공법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단신도시 3단계 도시시설물에 선정된 공법은 터널1의 프리캐스트 아치 공법, 외부방수 공법, 터널9의 강관보강 그라우팅 공법으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인천지역 건설업체 3개사가 향후 터널 실시설계 및 시공에 적용할 예정이다.

그동안 iH의 자재·공법은 설계용역사의 자료검토 등을 토대로 후보공법을 선정한 뒤,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하지만 이번 검단신도시 자재·공법 선정 시에는 해당 기술의 보유자를 대상으로 제안공고를 진행, 다수의 기술보유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공법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장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 iH는 현재 설계중인 3단계 도시시설물(교량)에 대해서도 제안공고를 진행, 지역업체 및 우수기술 보유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H 이승우 사장은 “앞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들이 iH의 자재·공법 선정 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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