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부대 27명 집단감염…인접부대 등 200명 긴급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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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부대 27명 집단감염…인접부대 등 200명 긴급검사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5.16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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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육군 참모총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동일부대내 격리시설·일반 생활관 감염
강원 철원소재 육군 부대에서 16일 오후 2시 기준 총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매DB]
강원 철원소재 육군 부대에서 16일 오후 2시 기준 총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매DB]

강원 철원소재 육군 부대에서 16일 오후 2시 기준 총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육군은 이날 오전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추가 확진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당국과 협업한 가운데 선제적 방역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

또 보건당국과 공조 하에 역학조사관에 의한 심층 역학조사가 마무리 되면 그 결과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와 강원도 보건당국은 육군 모 사단에서 지난 14일 휴가 복귀 후 예방차원에서 격리됐던 병사가 첫 확진된 이후 간부 6명, 병사 20명 등 2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긴급 조처에 나섰다.

특히 이 가운데 최초 확진자인 격리병사를 제외한 나머지 26명은 모두 부대 생활관에서 지내던 일반 병사 및 출퇴근하던 간부들로 파악됐다.

철원 231번째 환자인 부대 첫 확진자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양성으로 확인됐고, 물품 전달 등 업무를 이유로 격리시설에 방문했던 병사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난 14일 청원휴가를 나갔던 다른 병사 1명이 외부의 민간병원에서 추가로 확진되자 부대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일단 현재 해당 부대 소속 휴가자 등 일부를 제외하면 전수조사가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확진된 간부의 가족 및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인접 부대원 등 2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확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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