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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속도...어르신 모니터링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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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고령친화도시 속도...어르신 모니터링단 발족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5.1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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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구정 참여 유도, 신규 정책에 의견 반영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령친화도시 어르신 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용산구 제공]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고령친화도시 어르신 모니터링단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전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어르신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만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30명(남11·여19)을 선정했다.

모니터링단 임기는 1년이다. 단원들은 내년 4월까지 구 고령친화도시 정책 사업에 대해 상시 조사와 점검에 나선다. 또 생활 불편·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실행 계획을 수립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노후 ▲쾌적하고 편리한 물리적 환경 ▲안전한 교통 환경 ▲균형 있는 노후생활 ▲배려와 존중 등 5대 영역 45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고령친화도시 평가 설문조사, 우수사업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용산구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증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용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 용역을 통해 중·장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령친화도시 국제 인증’을 얻고 회원도시가 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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