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국민통합위원회(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접견실에서 ‘경제 통합을 위한 종합적 진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최운열 국민통합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 경제의 현안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통합위원들 간 자유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임채정·김형오 공동위원장, 유인태 정치분과위원장, 김광림 경제분과위원장, 임현진 사회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회방송을 통해 다음날인 21일 녹화 중계된다.

한편, 지난 2월 3일 출범한 국회국민통합위원회는 정치·경제·사회의 3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총 23명의 자문위원이 있으며, 사회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사회 환경에 따른 국민통합 과제를 논의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