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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6] 하동 성제봉 '구름다리' 인기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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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36] 하동 성제봉 '구름다리' 인기예감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21.05.2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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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출렁다리 없애고 신설
총연장 137m 폭 1.6m
관광 시너지 효과 기대
하동 성제봉에 137m 구름다리 완공. [하동군 제공]
하동 성제봉에 137m 구름다리 완공. [하동군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36]
하동 지리산 성제봉 구름다리

경남 하동 지리산 성제봉에 구름다리가 마침내 준공됐다.

21일 군은 21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3월 기존 출렁다리를 철거하고 새 구름다리 공사에 들어가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 구름다리는 다리 기둥이 없는 무주탑 현수교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총연장 137m에 폭 1.6m다.

이 다리를 이용하는 등산코스는 고소성→신선대 구름다리(3.4㎞ 3시간), 강선암 주차장→신선대 구름다리(1.6㎞ 1시간 30분), 활공장→성제봉→신선대 구름다리(3.0㎞  1시간 10분) 등 3개다.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들판의 풍성함과 푸른 섬진강의 비경, 백운산의 자태를 만끽할 수 있어 하동의 새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변에는 최참판댁을 비롯해 박경리문학관, 화개장터, 천년고찰 쌍계사와 칠불사 등 관광명소가 즐비해 알프스 하동의 관광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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