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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확진세 소강'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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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확진세 소강' 순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1.05.2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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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카페·목욕장 등 영업 제한 해제
5인 이상·나이트클럽 집합금지 유지
유흥시설 5종 23시부터 05시 영업 제한

전남 순천시는 24일 0시부터 오는 30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

허석 시장은 23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순천·여수·광양 3개 지자체가 공동대응하기로 한 협의와 민관공동대책위원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남도의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식당·카페 등은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운영 시간 제한이 해제됐으며, 종교활동도 좌석수의 20%에서 30%로 확대됐다.

다만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며,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 콜라텍, 무도장, 노래연습장은 23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다. 그리고 이번 집단감염의 중심에 있었던 나이트클럽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관련 23일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와 관련 23일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허 시장은 “지난해 8월 1차 위기상황을 시작으로 확산과 진정국면이 반복되고, 이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도 단계조정도 반복돼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돼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백신을 통한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최근 집단감염에서도 백신 접종자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를 소개하면서 “집단면역이 형성돼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고령층 시민의 백신접종에 시는 약 61%의 시민이 사전예약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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