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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춘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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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TV] 춘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 춘천/ 이승희기자
  • 승인 2021.05.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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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유흥업소 16명 집단 감염
방역지침 위반시 무관용원칙 적용

강원 춘천시가 2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재수 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춘천에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중 지난 21일부터 유흥업소와 관련해 접객원 6명을 비롯해 손님 9명과 접촉자 1명 등 4일간 모두 16명이 발생해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춘천시 보건당국은 유흥업소 코로나 감염과 관련해 지난 21일 손님 또는 접객원을 통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2일 접객원과 손님 등 5명에게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110명을 격리 조치하고 추가적인 동선 파악에 나섰으며 접객원 6명중 4명이 외국인으로, 외국인 등록증 발급 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14곳의 유흥업소 가운데 8개 업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번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에 따라 25일부터 유흥시설의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카페는 10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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