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우리신협은 전날 3층 문화센터에서 시 관내 중·고등학생 67명을 대상으로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행사로 간소하게 이뤄졌으며 김연오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미래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장학사업은 1985년 제1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히 실시해 현재 37회동안 2244명에게 5억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세종우리신협은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사업,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통한 청소년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2020년도 신협중앙회 사회공헌부문 최우수조합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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