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 신월1리, 살기좋은 와평마을 만들기 '효과톡톡'
상태바
정선 신월1리, 살기좋은 와평마을 만들기 '효과톡톡'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5.30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선유치원 손 모내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역량 강화사업 추진
강원 정선군 정선읍 신월1리 주민들은 최근 정선유치원 원생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위해 손 모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월1리 제공]
강원 정선군 정선읍 신월1리 주민들은 최근 정선유치원 원생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위해 손 모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월1리 제공]

강원 정선군 정선읍 신월1리 주민들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와평마을 만들기’를 통해 한적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재순 이장을 비롯한 210여 명의 마을주민들은 새농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언제 찾고 싶은 와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와평마을은 올챙이와 개구리가 서식하고 메뚜기가 뛰어 노는 황금 들녘을 만들어 마을환경개선은 물론 유치원생들의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하고자 잡초가 무성한 휴경지를 이용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고향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300여 평의 다락논을 만들어 농촌마을이 활력과 웃음 넘치는 마을로 바뀌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30일 다락논을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소를 부리며 논을 가는 과정을 재현하고 주민들이 직접 손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정선유치원 원생을 비롯한 관광객들을 위해 손 모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물론 전통방식의 보쌈놓기 행사를 통해 가족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군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위한 기초생활기반 확충, 금개구리가 노해하고 쉬리가 춤추는 마을을 위한 지역경관개선, 지역소득 증대, 서로 함께하는 마을을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을 추진한다.

최재순 신월1리 이장은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새농촌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언제 찾고 싶은 와평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