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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가정(학교)폭력 예방 공모작 전시회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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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칼럼] 가정(학교)폭력 예방 공모작 전시회를 보면서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1.06.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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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일 강원 정선경찰서장
박광일 강원 정선경찰서장
박광일 강원 정선경찰서장

폭력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든다.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을 행사해서는 안 될 일이다. 진정한 대화와 사랑으로 오해를 풀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폭력은 정치학적으로는 물리적으로 강제력 행사를 말한다. 법학적으로는 부당 또는 불법적인 방법에 의한 물리적 강제력의 사용이다.

정치학 및 사회학적 견지에서의 폭력의 개념에는 단순히 법적 고찰에 의해 정의되는 부당하고 불법한 힘의 행사를 포함해 혁명집단에 의한 국가질서의 폭력적 정복이나 폭력단에 의한 완력행사 등이다. 국가가 합법적 또는 정당하게 소유하는 군대와 경찰이 행하는 실력행사까지도 포함한다.

법학적 견지에서의 폭력은 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힘의 행사이다. 따라서 군대와 경찰 등의 실력행사는 법에 근거하고 있는 한 정당화되어 폭력이 아니다. 가까운 사람들끼리 갈등을 조속히 해결해 가야한다.

직장 내 남녀 직원 간 인권을 침해하는 4대 폭력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남녀 상호존중과 배려가 앞서는 밝고 건강한 공공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성희롱과 성폭력 그리고 성매매와 가정폭력 등을 진단해보고 대처할 수 있는 예방방법 등을 모색해갈 때이다.

공직 내 폭력 근절의지를 솔선수범해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해야한다. 사회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내 올바른 성 윤리관 정립과 양성평등의식이 함양될 수 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해서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추진해 아름다운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

항상 상대방을 존중하고 많은 대화를 통해 오해와 갈등을 해소해가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 우리의 일상은 몰이해와 갈등으로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있다. 대화의 부족으로 인한 결과이다. 오해로 인한 반항을 하기 전 진실한 의견을 파악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가정에서도 오해로 인한 갈등이 생성돼 가정문제를 야기 시키게 된다. 항상 가족구성원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랑을 실천해 가야한다. 사사로운 일로 인해 오해하고 갈등을 유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개선해갈 때이다.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고 해결해 가느냐이다. 우리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끼리 서로 이해와 대화의 폭을 넓혀야 한다. 항상 긍정적이고 폭넓은 생각으로 행복을 충만 시켜간다. 바쁜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찾기 바란다. 힘들고 쪼들려도 넉넉한 마음으로 새로운 이상과 꿈을 가꿔가야한다. 어떠한 목표를 향해서 여롭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진정한 평화와 자유를 위해 폭력은 사라져야 된다. 아직 판단력과 인내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사사로운 일로 인해 폭력을 행사한다. 청소년들에게 가정과 학교에서 폭력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정답고 아름다운 청소년기를 보내야할 때이다. 진정한 우리공동체의 사랑구현을 위한 절실한 노력을 기울려야한다.

IT시대에 적절한 대응책을 조속히 모색해야 한다. 자신의 생활공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해와 사랑으로 건전한 사회관계를 창조해갈 때이다. 격변하는 시대를 선도해 살기 좋은 세상을 창조해 가야한다. 미래사회의 격변에 대비해 철저한 자기관리가 절실하다. 현실적인 차원을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가기 위해 끝임 없는 자기관리를 해야 된다. 자신의 역량개발에 전력하면서 글로벌시대에 적절한 대안을 모색해 갈 때이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박광일 강원 정선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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