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민원행정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내달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예약서비스는 시 홈페이지에서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미리 정하고, 해당 날짜에 예약전용 여권창구를 방문 대기 없이 발급 신청하는 방식이다.
시 홈페이지에 여권접수 사전예약 메뉴(누리집) 추가구축을 이달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현재 6개 여권 접수창구 중 한 곳을 예약민원 전용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정부24’에 로그인 후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를 납부해 신청하면 된다. 단,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병역미필자 등은 제외된다.
이와 아울러 시는 여권행정 우수기관 벤치마킹도 벌이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