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 2일 개최
상태바
금강유역환경청,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 2일 개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6.01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조예방 피해저감…금강수계 녹조대책도 마련
[금강유역청 제공]
[금강유역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이 2일 대청호의 녹조 예방과 피해저감을 위해 제1회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강유역환경청의금강수계 녹조대책 보고, 기관별 녹조대응 추진계획 발표 등 녹조 예방·저감방안에 대한 발표 및 종합 점검을 진행한다.

금강유역청은 매년 대청호 주요수역을 대상으로 조류경보제를 운영해 조류발생을 모니터링하고 기준 초과시 경보를 발령하고 있으며 녹조예방과 피해 저감을 위해 금강수계 녹조대책도 마련해 시행중에 있다.

이에 조류경보제의 일환으로 물환경연구소, 지자체 및 상수도사업본부, 수자원공사,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대청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녹조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녹조발생 사전예방 대책과 녹조발생시 신속대응 및 먹는물 안전대책, 국민불안 해소를 위한 정보공개 및 교육·홍보 등 금강수계 녹조대책 주요내용에 대해 보고한다.

기관별 발표에서는 금강물환경연구소의 녹조전망 분석, 상수도 사업본부의 먹는 물 안전대책, 지자체별 오염원 점검·관리 및 녹조예방 대책, 수자원공사의 녹조 저감시설 운영 등 기관별 역할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논의한다.

정종선 청장은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의 녹조 예방과 저감을 위해 녹조가 심한 강우기 및 7∼9월 여름철 이전부터 총력을 다하겠다“며 “조류대책위원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녹조대응에 대한 비상체제를 유지해 국민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먹는물 안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