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가 제4차 파주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향후 대중교통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1일 시 관계자는 지방대중교통계획으로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대중교통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대중교통 운행실태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과 관련된 종합적 계획과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운정지구 및 각종 재개발, 메디컬클러스터 및 반환공여지 개발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제공방안, GTX-A노선과 연계한 버스 노선체계 개편 및 타 교통수단간의 연계 방안 등 도시여건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 여건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타당성을 분석하는 한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탄력적 대응이 가능한 DRT(수요응답형교통) 도입 방안 등 시에 접목 가능한 신교통 수단 도입방안도 검토해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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