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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44] 진주 진양호공원, 거리두기 실천 숨은 여행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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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44] 진주 진양호공원, 거리두기 실천 숨은 여행지로 급부상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6.02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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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쉼터 수국 산책길, 양마산 물빛길 등 숨은 '핫 스폿' 감성 자극
진주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수국 산책길. [진주시 제공]
진주 진양호공원 가족쉼터 수국 산책길. [진주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44]
진주시 진양호공원

경남 진주시 진양호공원이 코로나19 위드 시대 숨은 명소부터 혼자서 즐기는 트레킹 코스 등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숨은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올봄 진양호공원 진입부 가족쉼터 내 수국 5종 630본을 식재했다.

최근 분홍색, 파랑색, 보라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수국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진양호와 함께 대나무 숲길이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대나무 솎아베기 작업과 산책길 정비를 추진해 현재는 호수 전망이 확 트여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진양호공원 내 위험목을 제거하고 위험목을 그대로 활용해 진양호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원목 의자 포토존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 진양호공원  양마산 물빛길. [진주시 제공]
진주 진양호공원 양마산 물빛길. [진주시 제공]

지난해 완료한 진양호 양마산 물빛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면 가화리를 잇는 15.3km 코스의 순환 탐방로로 고요한 호수와 산림욕을 느낄 수 있는 진양호의 숨겨진 핫 스폿 중의 하나가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진양호공원에서 아름다운 호수 경관과 함께 어우러진 수국 구경도 하면서 곳곳의 숨은 핫 스폿을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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