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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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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SOS'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6.0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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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 행안부장관 면담
발전종합계획 적극 지원 건의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의정부시 제공]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전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시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은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에 따라 정부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캠프 스탠리,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사업 변경과 11월 국토교통부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캠프 홀링워터의 사업 변경 등 총 13건의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발전종합계획 변경 승인이 이뤄지면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등 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 8개소 중 6개소가 지난 2007년 4월과 지난해 12월에 반환돼 캠프 라과디아는 근린공원 및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캠프 홀링워터는 역전근린공원으로, 캠프 시어즈는 광역행정타운으로 조성됐으며 캠프 에세이욘에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이 건립되는 등 미군 공여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각종 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안 시장은 “정부 정책사업인 대형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의 적기 추진과 오랜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발전종합계획 변경 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으며 앞으로 시의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과의 협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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