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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체부 지정 국어문화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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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체부 지정 국어문화원 유치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1.06.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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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전국에서 22번째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식 지정한 ‘고려대학교 세종 국어문화원’이 3일 문을 열었다. 

세종시에 따르면 국어문화원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공공언어 개선, 시민들의 국어능력 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쉬운 우리말 학술용어 발굴·보급, 세종대왕 탄신일·한글날 관련 행사 등 역할과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문을연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은 문체부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됐다.

시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지역화폐 ‘여민전’ 등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에 걸맞은 정책·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으며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

이춘희 시장은 “시민으로부터 출발한 한글사랑에 관이 응답해 부서를 신설했고, 이제 전문기관의 역량까지 보태져 내실을 갖추게 됐다”며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도시 세종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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