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 피해사례·신종 금융사기 수법 등 담아
7호선 모니터·버스정류장 안내판 등 비치
7호선 모니터·버스정류장 안내판 등 비치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위한 웹툰 책자 및 영상을 자체 제작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유형별 피해사례, 신종 금융사기 수법, 예방 사례 등이 재미있게 제작됐다.
오정경찰서는 전날 최은경 서장과 생활안전과, 수사과, 원종지구대, 범죄예방전담팀과 부천한울로타리클럽 원종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웹툰 책자 배포와 시설환경 개선 및 필요한 치안서비스 방안을 논의했다.
이 웹툰은 지하철 7호선 모니터(8개 역사) 및 버스정류장 안내판, 지역소식지 등에 게재, 지역주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게 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범죄예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경찰은 금융기관 홍보 및 범죄 발생에 취약한 약국, 미용실, 휴대폰대리점 등 여성1인 운영업소를 방문해 CCTV 설치여부, 경비업체 가입여부 및 비상벨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주변 지역의 범죄 취약요소를 파악하는 등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은경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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