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주식 계좌 수가 5월 말 기준 400만개를 넘어섰다.

6일 카뱅에 따르면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첫해인 2019년 114만개, 2020년 186만개, 올해 117만개가 새로 개설됐다고 밝혔다.

카뱅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으로 시작해 지난해 NH투자증권, KB증권으로 확대됐다.

이 서비스는 카뱅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증권사들은 카카오뱅크를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 위탁거래수수료 우대, 개설 축하금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카뱅 관계자는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연내에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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