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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6개병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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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6개병원,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 협약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1.06.06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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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이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등 관내 6개 병원 대표들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이재준 고양시장이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 등 관내 6개 병원 대표들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 공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6개 병원(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의료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명지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일산차병원)과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명지병원에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업무 협약서에는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을 위한 공동의 노력, K바이오 랩허브 내 이주·창업 기업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 K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업분야 발굴 및 지원, 연구 장비 및 시설 공간 공동 활용을 통한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이재준 시장은 “6개 병원은 경기도와 고양시가 후보지로 제시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로부터 평균 5Km 권역 내에 모두 위치해 있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 인근에 GTX-A노선이 신설되고 인천2호선이 연장되는 등 교통 인프라가 대폭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산테크노밸리 인접 지역에 킨텍스 제3전시장·방송영상밸리·IP융복합클러스터 등 다양한 산업단지를 조성해 K-바이오 랩허브와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고양시는 서울, 인천과 가깝고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MICE 시설을 갖추고 있어 레드바이오 창업기업이 병원과 협력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국가 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33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3~2024년 구축, 2025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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