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꽃 ‘무궁화 관리사 양성 교육’을 위한 입학식이 최근 경기 평택시 진위면 하북리 ‘무궁화 치유 나라’에서 열렸다.

6일 치유 나라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은 자문위원 소개 및 인사, 마음열기, 각자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무궁화 관리사 양성 교육은 다음 달 3일 무궁화 역사의 고찰 강연,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무궁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어 품종 구별, 무궁화 사진전, 무궁화 관리 안내 교육 등 무궁화 날 행사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4일에는 무궁화 보급 및 무궁화 그리기, 만들기, 압화, 기타 체험 등이 준비됐으며 10월 2일에는 무궁화 특성 및 재배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11월 6일에는 무궁화 쉽게 다가가기 체험, 무궁화 해설방법, 무궁화 및 다양성 식물관련 소개, 무궁화 관리방법 및 월 단위 계획을 알리기로 했다.

12월 4일에는 한반도 시대별 무궁화 분포와 무궁화 선별, 두 얼굴의 무궁화, 무궁화 전정 1, 꽃 봉우리가 맺히는 시기의 수목 전정 등을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

다음해 1월에는 군식 및 수형전정 이론과 실습, 2월에는 전정 이론 동영상, 삽수 및 실목 실습, 이론 및 실습 실험 후 토의가 진행되고 3월 수료식을 갖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게 된다.

서이정 무궁화 치유나라 이사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평택시에 있는 학교 공원 기관 등의 무궁화 전지 관리 등을 위해 계속해서 교육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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