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시설 풀가동…‘역대급 무더위’ 대비
상태바
캐리비안 베이, 물놀이시설 풀가동…‘역대급 무더위’ 대비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1.06.07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부터 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 등 추가 오픈
26일 워터봅슬레이·와일드블라스터 등 가동
일부 스파시설 제외 모든 야외물놀이시설 본격 운영
타워 부메랑고. [캐리비안 베이 제공]
타워 부메랑고. [캐리비안 베이 제공]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

약 12만㎡ 규모의 넓은 부지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20여 종의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달 파도풀과 메가스톰을 가동한 데 이어 오는 12일부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아쿠아루프, 유수풀 등 야외 인기시설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메가스톰. [캐리비안 베이 제공]
메가스톰. [캐리비안 베이 제공]

또한 26일에는 워터봅슬레이, 와일드블라스터, 튜브라이드 등의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할 예정으로, 일부 스파 시설을 제외하면 모든 야외 물놀이 시설이 풀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현재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주요 편의시설과 이용 프로세스에 대한 대대적인 업그이드를 진행하는 등 올해 더욱 안전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운영 중이다.

야외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제공]
야외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제공]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 예약제'를 실시 중이다.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를 통해 방역당국의 기준보다 수용인원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수용인원은 오픈 시설과 방역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야외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제공]
야외파도풀. [캐리비안 베이 제공]

모든 고객은 입구 게이트 통과 전에 모바일 셀프 문진과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을 반드시 완료해야 캐리비안 베이 이용이 가능하며, 모든 고객에게 물놀이 시 이용 가능한 방수 마스크를 입장 시 무료로 지급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샤워실, 파우더룸, 화장실 등 모든 고객 편의시설을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리뉴얼했다.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하며,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락커 파우더룸. [캐리비안 베이 제공]
락커 파우더룸. [캐리비안 베이 제공]

올해부터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한편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캐리비안 베이의 이국적인 풍경 속에 진행되는 다이빙, 서핑 등 수중레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