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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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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 확대 추진"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1.06.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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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따라 월 5만~20만원 지원
경기 의정부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의정부시청사 전경.
경기 의정부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의정부시청사 전경.

경기 의정부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행복로, 의정부역 인근 등 많은 유동인구에 비해 공중화장실 수가 부족한 지역에 개방화장실을 확충해 공중화장실 부재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청과야채시장,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등 총 5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설별 현황은 주유소(충전소) 32개소, 상가·음식점 15개소, 은행·복지시설 10개소 등이며 시 관내 개방화장실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민간 건물의 소유주가 개방화장실 지정을 신청하면 화장실 관리상태, 이용자수, 유동인구 등을 고려해 화장실마다 개별 등급을 부여한 후 등급에 따라 월 5만~20만 원 상당의 관리용품을 매 분기 지원하고 있다.

시는 매 연말 공고해 홍보를 통해 정기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상시 신청 또한 가능하다. 개방화장실 희망 사업주는 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안병용 시장은 “개방화장실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형편으로 시설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최근 개방화장실의 무분별한 사용 및 시설물 파손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께서는 청결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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