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농협은 최근 남동구 수산동 일대에 융복합(전기·수소)주유소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한윤우 조합장, 이강영 농협 인천지역본부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각계인사, 조합원 등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면서 치렀다.
주유소는 남동농협이 수산동 일대에 부지를 제공하고 인천도시가스는 도시가스 배관 구축 및 공급을 담당한다.
시와 남동구는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과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을 맡아 앞으로 1년여 공정과정을 거쳐 개소할 예정이다.
한윤우 조합장은 “충전소를 중심으로 소형 농기계 임대 및 수리센터 등도 갖춰 조합원과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복합센터’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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