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숙 통장, 코로나19 휴관중 난방 배관 등 실내 시설 보수 완료
경기 여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소재 창3통 경로당이 재개관 전 노후화된 시설교체의 공사를 완료하고 장미터널 등 화단도 새 단장해 전날부터 정부 정책에 준해 경로당 개방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영석 동장은 김용숙 통장의 요청으로 코로나19 휴관 기간 중 보일러 배관 및 노후 된 내부시설 보수를 완료했다.
이에 어르신들은 일제히 "기쁨이 두배다”라며 환영했다.
이번 경로당 보수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노후 된 난방 배관을 교체하는 것으로 동사무소에서 43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난방 배관공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하고 기존 싱크대가 화장실 바로 앞에 있어 위생과 미관상 좋지 않아 싱크대를 전면 교체하는 등 내부를 새 단장했다.
김 통장은 "마을 노인회, 부녀회, 동사무소 등 협업으로 창3통 경로당을 찾아오는 길인 소양천을 따라 ‘깨끗하고 밝은 여주’ 사업의 일환으로 장미터널 등의 화단을 조성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소양천의 산책로와 풍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임 동장은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이신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에 기쁘다"며 “장기간 휴관했던 경로당이 재개관하는 데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중앙동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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