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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1회 추경 '지역경제 회복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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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1회 추경 '지역경제 회복 역점'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1.06.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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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예산 대비 368억 증액 5045억
경남 의령군이 지역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제1회 추경을 편성했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이 지역경제 회복에 역점을 둔 제1회 추경을 편성했다.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및 군민 복지증진에 중점을 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전날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대비 368억 원 증가한 5045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422억 원이 증액된 3983억원, 특별회계는 54억 원 감액된 1062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예산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5억 원,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7억 원, 인구감소 대응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경남 작은 학교 살리기 10억 원, 학생귀가택시비 지원 1억 원, 마을안길 및 농업기반시설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54억 원 등이다.

또 군민생활 안전을 위한 사업비로 국가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구축사업 59억 원,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개선사업 12억 원, 신반천생태하천복원사업 20억 원, 하천유지관리사업 18억 원, 도로정비사업 12억 원 등이 편성됐다.

특히 명품관광 문화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비로 부자기원 솥바위 주변관광지 조성 6억 원, 작은영화관건립 7억 원 등 문화체육관광 사업비 64억 원, 이건희 미술관 건립 유치방안 및 호암문화예술제 기본계획, 의병박물관 제2전시관 실시설계용역 3억5000만 원도 예산에 반영했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예산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는 물론 청소년들의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군의 미래발전 성장동력산업 육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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