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최대수용인원 30% 이내 K4리그 홈경기 무료 입장
2021 K4리그가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경남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오는 12일 열리는 진주시민축구단의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축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고 대한축구협회의 관중 허용 지침에 따라 최대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 것이다.
현재 9승 0무 5패를 기록하며 4위에 올라선 진주시민축구단은 팬들을 만나는 첫 홈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소독 및 안전 수칙 이행상황을 점검하며 사전 방역을 실시했다.
안심콜 명부작성, 경기장 내 마스크 항시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음식물 반입금지 등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철저한 개인방역 및 관람수칙 준수를 안내할 예정이다.
축구단 황동간 단장은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남은 홈경기를 치르게 돼 무척 기쁘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시민과 선수들을 위해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전하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의 홈경기를 비롯해 남은 K4리그 홈경기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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