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대학교 제16대 박종태 총장 취임식이 11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열렸다.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각 구성원 대표들을 초청, 함께하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형식으로 가졌다.
이어 30여명의 참석자와 함께 기념촬영 및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대 홍진배 교수회장을 비롯 김주홍 총학생회장, 조길수 직원노조위원장, 양승모 조교노조위원장, 김응호 총동문회수석부회장 등 각 구성원 대표들이 총장 취임 축사 및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특히 총장에게 바라는 학생 소망 인터뷰 영상 상영과 참석자 모두의 ‘다함께 갑시다’ 구호 제창이 있었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성원을 하나로 묶는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역량을 끌어내고, 조율하고, 극대화하는 교향악단의 지휘자 같은 총장이 될 것”이며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인천대가 지역과 국가, 나아가 인류에 봉사하는 사회가치 창출의 책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총장의 역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5년 5월9일까지이며 취임식에서 ‘잠재력 실현! 새로운 가치 창출!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립대학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명문대학을 향한 도약의 힘찬 새 출발을 시작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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