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최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중·수상, 산악 로프 및 교통사고 구조 등 9개 분야의 구조 기술을 평가해 이를 모두 통과해야만 한다.
이번에 2급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대원들은 보령소방서 소속 명천119안전센터의 김승혁 소방사, 오천119안전센터의 이성영 소방사, 119구조구급센터의 임장훈 소방사로 이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 개인 휴식시간도 반납하며 훈련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져 동료들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방장원 서장은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준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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